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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도쿄 혼밥 야키니쿠】 도쿄에서 '1인 식당 고깃집' (야키니쿠)입니다.

by 푸타로 샘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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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 이모 샘입니다.

오늘은 일본 도쿄 (혼밥) '1인 고깃집'(야키니쿠焼肉) 에 대해서 리뷰하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최근 혼자서 밥을 먹는 이른바 (혼밥) 1인 식당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들었습니다.

일본 총무성 통계의 의하면 2040년에는 일본 인구의 40%가 단독 세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에서는 혼밥 식당이 한국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리뷰할 혼밥 야키니쿠 식당은 일반 야키니쿠보다 식당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주문은 식탁에 마련된 단말기로 주문합니다.
혼밥 야키니쿠는 단품으로 시키는 것보다 세트로 주문하는 것이 가성비가 좋아 보입니다.

회사원들이 많은 곳으로 유명한 신바시에 있는 야키니쿠 라이크라는 혼밥 전문 고깃집입니다.
아래는 메뉴입니다. 왼쪽은 세트 메뉴이고, 오른쪽은 고기 별 단품 메뉴입니다.

왼쪽은 세트 메뉴이고 오른쪽은 추가로 단품 고기 메뉴입니다.

일본의 식당은 추가로 반찬을 주문할 때는 대부분 유료입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에는 국, 밥, 무제한 리필이 되는 식당도 있습니다. 물론 저녁은 거의 유료입니다.

한국의 고깃집은 상추, 고추, 깻잎 등 서비스로 나오는 반찬은 다 리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은 거의 반찬, 밥, 상추, 심지어 여기 혼밥 고깃집은 불판 교체도 추가 요금 30엔을 내야 합니다.
물론 혼자 먹으면 불판 교체까지는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 혼밥 고깃집은 주문할 때 식탁에 마련된 단말기로 주문하는데 한국어로 되어 있지 않아서 불편하지만 그림을 보면서 주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어렵지는 않습니다.

한국어 메뉴가 있냐고 점원에게 물어보니까 한국 관광객이 늘면 아마 한국어도 추가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오후 5시까지는 추가 밥은 무료입니다. 위에 메뉴를 잠시 소개를 하면 밥 세트가 220엔, 밥 추가는 170엔, 상추 310엔, 김치 110엔 한국 김 200엔, 국 110엔, 오른쪽에는 고기 불판 교체는 30엔입니다.
한국 원으로 계산할 때는 0을 하나 더 추가하시면 됩니다.

오늘 주문한 다쿠미 (匠) 갈비&안창살 200g 1200엔

혼자 먹기에는 양이 적당합니다. 야채가 부족한 느낌인데 상추는 따로 주문해야 해서 오늘은 그냥 고기, 밥, 국, 김치로만 먹었습니다.
김치는 제 입에는 조금 달고 미역국은 조금 짰습니다. 하지만 고기는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도 맛있었습니다. 밥 한 그릇 뚝딱했습니다.

혼자 (혼밥) 고기가 먹고 싶을 때 고깃집에 들어가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여기는 저 말고도 혼밥 하는 여성 분도 계셔서 혼자라도 부담 없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장 소스와 조미료 3종과 미역국

왼쪽 화면은 하단에 한국어로 되어 있지만 주문은 일본어밖에 없습니다. 오른쪽은 위에는 고기 소스 3종입니다. 생 간장 소스가 맛있었습니다. 아래는 레몬즙, 고추장, 간 마늘 3종으로 되어 있습니다.

식당 밖, 식당 안

오후 3시 넘어서 갔는데도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대기줄이 있으니까 점심시간 지나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텔레비전에도 몇 번 나온 적이 있어서 궁금해서 가 봤는데 혼자 가서 먹기에는 좋지만 점심시간에 간다면 가성비 좋은 고깃집도 많으니까 선택의 폭은 넓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기는 부드럽고 소스 또한 맛있었습니다. 참 맥주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Happy Hour 시간대로 530엔인 맥주를 260엔으로 마실 수 있습니다.

아래 혼밥 고깃집 홈페이지 링크 남겨 두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https://www.yakiniku-like.com/

所在地〒105-0004 東京都港区新橋2丁目15−8 新橋W・Bビル 1F
営業時間:営業開始: 7:00
電話03-3519-8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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