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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긴자 むきとオリーブ보리와 올리브 】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 날 따뜻한 칼국수?! 라멘이 생각나서 오늘 도쿄 긴자에 있는 [むきと オリーブ] 보리와 올리브 라멘(소바) 가게에 왔습니다. [むきと オリーブ] 보리와 올리브는 외관은 솔직히 무슨 가게인지?! 모르고 지나는 사람이 많을 듯합니다. 보통 일본 라멘 가게의 외관은 라멘 가게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색색의 노렌(のれん) 으로 되어 있는 가게가 많습니다. 일본 라멘 국물 또한 돼지, 소, 닭 등을 우려 깊은 맛을 내는데 이 가게는 닭과 대합이 메인인 가게입니다. 가게의 설명에 의하면 「미에현 구와나로부터 매일 직송하고 있는 대합류를 100% 사용하는 것이 깊은 맛의 국물의 특징」 이라고 합니다. 「조개」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된장국을 만들 때 많이 쓰는 재료인데 라멘 국물에 대.. 2022. 4. 20.
【도쿄 벚꽃 🌸이즈 (伊豆)벚꽃(´;ω;`)】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도쿄 여기저기에서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특히 학교 주변에는 벚꽃 나무가 많은 것 같아요. 일본은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3월에 졸업식이 있고 벚꽃이 만개할 때쯤에는 입학식이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 입학식과 졸업식 사진을 보면 항상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던 것 같아요. 아래 벚꽃 사진 두 장은 친구가 사는 동네에 있는 도쿄 공업대학교 앞에 핀 벚꽃이에요. 예전 벚꽃 구경이라고 하면 벚꽃 나무 아래에 시트를 깔고 벚꽃을 보며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게 보통이었는데… 코로나 3년째 올해는 벚꽃 구경을 하는 것은 가능해졌지만 음식을 먹거나 술은 못 마신다라는 간판이 벚꽃이 있는 곳에 세워져 있어요. 도쿄보다 벚꽃 개화가 이른 이즈에 벚꽃을 보러 갔는데... 생각만.. 2022. 3. 26.
【일본 미야기현.후쿠시마현 지진 진도 6강 】 도쿄도 대규모 정전 일본 미야자키현、후쿠시마현에서 진도 6강의 지진이 또 났다. 3월 16일 오후 11시 35분쯤 자고 있는데 핸드폰 지진 알람에서 "지신데스 지신데스"라고 잘 수 없을 만큼 큰 알람 소리로 깼다. 3.11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 11년이 지났는데 지진이 다시?! 라는 생각을 하면서 텔레비전을 켜려고 하는 순간 정전으로 아무것도 안 보였다. 우선 핸드폰으로 주의를 보고 지진 때 쓰려고 넣어둔 랜턴을 커냈는데 쓸 수 있는 것은 3개 중 낡은 랜턴 하나였다. 역시 점검이 필요하다. 핸드폰으로 뉴스를 보려고 해도 갑작스러운 지진과 정전으로 인터넷 접속이 잘 안 되고 인터넷 속도도 느려서 지진의 근원지가 미야기현과 후쿠시마현이라는 것도 지진이 나고 10분이나 지나서야 알았다. 미야기현(宮城県)과 후쿠시마현(福島.. 2022. 3. 17.
【도쿄 쓰키시마 몬자야키東京月島もんじゃ焼き】 오늘은 오랜만에 몬자야키(もんじゃ焼き)를 먹기 위해 도쿄 쓰키시마(月島)로 출발🚴‍♀️ 여행객들에게는 쓰키시마月島 몬자야키(もんじゃ焼き)보다 오코노미 야키(お好み焼き)를 먹으러 아사쿠사( 浅草)에 많이 가는데 기회가 있으면 도쿄 쓰키시마(月島) 몬자야키도 한 번 드셔 보세요. 쓰키시마 몬자 거리(月島もんじゃ通り) 저녁 시간 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금방 들어갔어요. 주말은 대기해야 한다고 하네요. 보통 몬자야키 가게는 다들 자리가 좁은데 오늘 간 이로하いろは라는 가게는 화이트톤을 베이스로 청결감과 개방감도 있고 여유롭게 앉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가게 오리지널 건새우 몬자 맥주와 물(하이볼 아님) 먼저 시킨 몬자야키는 명란젓 스페셜♫ 성격 급한 저는 나오자마자 그냥....(;^_^A 기름..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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