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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도쿄 쓰키시마 몬자야키東京月島もんじゃ焼き】

by 푸타로 샘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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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몬자야키(もんじゃ焼き)를 먹기 위해 도쿄 쓰키시마(月島)로 출발🚴‍♀️

여행객들에게는 쓰키시마月島 몬자야키(もんじゃ焼き)보다 오코노미 야키(お好み焼き)를 먹으러 아사쿠사( 浅草)에 많이 가는데
기회가 있으면
도쿄 쓰키시마(月島)
몬자야키도 한 번 드셔 보세요.

쓰키시마 몬자 거리(月島もんじゃ通り)

저녁 시간 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금방 들어갔어요.
주말은 대기해야 한다고 하네요.  

보통 몬자야키 가게는 다들 자리가 좁은데
오늘 간 이로하いろは라는 가게는
화이트톤을 베이스로 청결감과 개방감도 있고 여유롭게 앉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가게 오리지널 건새우 몬자

맥주와 물(하이볼 아님)

먼저 시킨 몬자야키는 명란젓 스페셜♫
성격 급한 저는 나오자마자 그냥....(;^_^A

기름도 두르지도 않고 (^^;;
양배추 넣고, 토핑 넣고

명란젓도 더 잘라야 했었는데

떡도 잘라야 하는데 모르고 그냥 있네요.

비주얼이 좀 그렇죠(;^_^A

그럴싸하게 만들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몬자야키 뒤집기로 양배추를 잘게 잘라 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명란젓을 안 좋아하는데 이 가게에서 명란젓 몬자야키가 맛있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역시 …

명란젓을 잘 섞어야 하는데 군데군데 명란젓 덩어리가 그대로(~_~;)

두 번째 시킨 건 기본 몬자에다가、돼지고기、떡、치즈 토핑(양배추 양이 엄청 많음)


여기 점원이 만들어 드릴까요?
라고 물어보길래 얼른 ”네”라고 대답하고
유심히 봄.

점원은 먼저 철판에 기름을 두르고
양배추만 먼저 철판 위에 올려놓네요.

그리고 돼지고기、떡은 철판에 올려놓고
만들기 시작하네요.

불판에서 고기를 뒤집기로 자르네요.

              역시 프로 d(^_^o)

고기를 다진 후에 양배추 중앙에 만든
도넛 안에 투하하네요.

동그랗게 만든 중앙에 몬자 국물 울 붓네요.

고기와 양배추 몬자 국물을 잘 섞어 줌

마지막으로 몬자를 전체적으로 넓게 펴준 후

떡을 올리고 치즈를 뿌리면 완성!!!!

몬자를 먹을 때는 헤라라고 하는 작은 몬자용 뒤집기로 먹는 게 맛있어요.

헤라에 조금씩 철판에 눌러서 누룽지처럼 만들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오코노미 야키(お好み焼き) 오사카
몬자야키는 (もんじゃ焼き) 도쿄、
히로시마 야키 (広島焼き)는 말 그대로
히로시마가 유명해요.

도쿄 출신이라도 몬자야키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많아요.

그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비주얼이 조금
식욕을 떨어지게 해서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도 예전에는 별로였는데 지금은 가끔
오늘처럼 생각이 나서 먹으러 가곤 해요.

짭쪼름한 몬자야키를 먹고디저트??로
쓰키시마에 멜론빵도 유명해요.
걷다 보면 멜론빵 가게가 여가 저기 있으니까 한 번 드셔 보세요.
모양만 멜론??
밖은 바싹하고 안은 촉촉하고
달달해서  맛있어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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