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65

【도쿄 입국 관리국東京入国管理局】찾아가는 길  안녕하세요. 일본 이모 샘입니다. 지난번에도 영주권자도 7년에 한 번 재류카드(외국인 등록증) 갱신을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오늘은 한국 여권을 신규, 재발급을 받았을 경우에도 도교 입국 관리국에 재류 카드를 다시 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예전에는 입국 관리소에 갈 때는 차로 왔었는데 이번에는 전철을 타고 왔는데 시나가와(品川) 역에서 내려서 두리번거리며 올라갔다 내려갔다 몇 번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도쿄 입국 관리국에 갈 때 어떻게 가는지에 대해 공유하려고 합니다. JR 야마노테(山手線선) 시나가와 역에서부터 설명하겠습니다. 시나가와 역은 신칸센도 정차하는 아주 큰 역인데 정리된 역보다는 사람이 많고 노선이 많아서 그런지 정말 혼잡합니다. 고난港南口(히가시 구찌 東口)쪽을 찾아 오른쪽으로 나갑.. 2022. 8. 12.
【한국 입국 시 일본인 무비자】 10월까지 한국 정부 발표 매일 35도가 웃도는 도쿄 날씨, 하루에 3만 명 이상의 코로나 확진자로 뉴스를 듣기 싫은 날이 더 많은 최근, 일본 뉴스 속보로 한국 정부가 일본, 대만 , 마카오에 한에서 관광비자 면제한다는 뉴스가 들려왔습니다. 이번 추석에 3년 만에 딸과 같이 한국에 가려고 비자 발급 예약을 하려고 하니, 최단으로 9월 27일부터 비자 예약을 할 수 있다고 해서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뉴스에서 기간 한정, 나라 한정으로 8월 말까지 비자를 면제해준다고 해서 드디어 한국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8월 상황을 보고 기간을 더 연장할 수도 있다고도 했는데 10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 한국 여행을 가고 싶어 하는 일본 지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가고 싶은 날 비자를 받을 수 없다.. 2022. 8. 5.
【도쿄 긴자 라멘 소우류創龍】흰 (백)간장 白醤油츠케멘과 태운 간장 라멘焦がしラーメン 도쿄 긴자에서 점심시간이 아닌 어중간한 시간에 밥을 먹으려고 하면 라멘 가게가 제일 무난하다. 소오류는 두 번째이다. 지난번에 긴자 라멘 소우류에서 먹은 라멘은 흰 (백 )간장 츠케멘. 오늘 먹은 건 태운 간장 라멘이다. 도쿄 긴자는 저녁이 되면 점심과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긴자 라멘 가게는 메인 거리보다는 한 블럭 들어간 골목에 많다. 긴자 라멘 소우류 또한 메인 거리를 조금 벗어난 곳에 있다. 긴자는 코로나 전보다 라면가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오늘 간 소우류 라멘점은 긴자 6쵸메에 있다. 가게에 들어가면 먼저 천장이 높고 카페와 같은 분위기이고, 여자 혼자서도 들어가기 쉽고, 요즘 드물게 입구에 판매기가 없어서 점원이 와서 주문을 받는다. 테이블 석과 카운터 석은 파티션도 있고 감염 대책.. 2022. 6. 29.
【일본 교토 기온 京都祇園고모리 감미처 小森甘味処】당일치기로 신오사카에서 먼저 일박을 하고 있어서 오사카만 보기에는 시간이 좀 넉넉해서 신오사카에서 교토 가는 전철을 탔습니다. 오늘 목적지는 교토 기온京都祇園입니다. 코로나 전에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북적거리던 거리도 오늘 와 보니 보통 여느 일본 거리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달달한 일본 전통 와라비 모찌를 파는 고모리라는 가게를 가기 위해 교토 기온 시죠역에 내렸습니다. 여기 기온 시죠역은 신오사카에서 교토까지 신칸센 노조미(新幹線 のぞみ) 가 가깝고 편한데 기온 시죠역까지는 두 번이나 갈아타야 하고 전철비도 신간센보다 반값이라서 그냥 전철을 타고 왔습니다. 교토 기온 (京都祇園)은 역에서 지상으로 나오면 오사카와는 다른 느낌이 듭니다. 여담입니다만 교토가 고향인 분들은 간사이 출신이라고 하지 않고 교토.. 2022. 6.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