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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한국어 교원 교안 작성법 】한국어 교원 2급 실습 때 쓴 교안 작성입니다.

by 푸타로 샘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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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원 2급 실습 때 어떻게 교안을 작성해야 할 지 고민이 많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한국어 교원2급 실습 때 제가 쓴 교안 작성법에 대해서 공유하겠습니다.

지난번에 참관 수업 일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참관 수업 일지는 말 그대로 수업을 하시는 선생님의 수업을 보고 일지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교안 작성 시 주의점

1. 교안 작성은 상세한 시간과 흐름을 교실에서 수업하는 것처럼 작성하셔야 합니다.
➀ 교사의 동작
➁ 교사의 지시
➂ 학생들의 예상 반응
➃ 판서 등 수업 시간에 예상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빠짐없이 작성하셔야 합니다.

2. 교안 작성은 50분 수업으로 작성하지만 교원 실습 때는 15분 수업 내용으로 단축해서 실습을 합니다.

3. 교안 작성 시에는 한다 체로 작성합니다.

 

 

한국어 교원 교안 작성법 (50분 수업)

1. ➀ 복습 (1분)
・지난 시간에 학습한 표현으로 대화함으로써 지난 학습 내용을 상기시킨다.

※ 지난 시간 문법을 다시 판서를 하거나 설명은 하지 않는다.


➁ 상황 맥락-(도입 )

<동사> -(으)ㄹ 거예요 (오늘 배울 문법을 판서한다)

・과거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추측한 것을 말할 때 사용하는 -(으)ㄹ 거예요.
의미와 기능을 잘 나타내는 상황을 제시한다.


예) 교사: 흐린 날씨 그림 카드를 보여 주며 날씨가 어때요?
학생: 흐려요
교사: 네. 그리고 바람이 조금 불어요
(바람이 부는 것을 손짓으로 보인다)
여러분 생각해요. 오후에 날씨가 어때요?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학생: 비가 와요.
교사: 네. 아직 비가 안 와요. 잘 몰라요. 하지만 생각해요.
아마 오후에 비가 올 거예요.

2. 제시

의미 제시 (5)
-()ㄹ 거예요 (판서한 부분을 손으로 가리킨다)

교사: 오늘 오후에 명동에 가요. 사람이 많아요?

여러분 알아요? 몰라요? 여러분 생각해요.

어제 명동에 갔어요. 사람이 많았어요.

지난주에 명동에 갔어요. 사람이 많았어요.

명동은 인기가 있어요. 오늘은 토요일이에요. 생각해요.

. 오늘 명동에 가요.

아마 오늘도 사람이 많을 거예요.

형태 제시 (10)
교사: 받침 있어요 -- 거예요    
받침 없어요 -ㄹ거예요

받침 있는 동사, 형용사를 판서한 후에
받침 없는 동사, 형용사를 판서한다.

 ()ㄹ 거예요
받침      거예요 받침 ✖  거예요
많다   많을 거예요 오다 올 거예요
좋다   을 거예요   크다 클 거예요
넓다   을 거예요   예쁘다 예쁠 거예

 

3. 연습
 연습 카드  (5)

교사는 준비한 단어 카드를 제시하면서, 받침이 있는 동사를 먼저 제시하고 발화시킨다.

) 많다→ 많을 거예요.

시험 기간에는 아마 도서관에 학생이 많을 거예요.

좋다→ 좋을 거예요.

내일도 아마 날씨가 좋을 거예요.

 교체 연습 (5)

교사가 문장으로 제시하면 학습자는 ()ㄹ 거예요” 로 바꾸어 말할 수 있게 연습한다.

) 교사 : 빌리 씨는 오늘 저녁 10시까지 일을 해요.

학생 : 아마 오늘도 빌리 씨는 바쁠 거예요.

 응답 연습 (5)
) 교사: 다음 주에 시험이 있어요.

도서관에 사람이 많아요?

적어요? 여러분 알아요?

학생 : 시험 도서관에 사람이 많을 거예요.

 과제 연습 (5)
여러분 지금 연습 3번을 쓰세요.
(학생들에게 교재 문제를 확인할 수 있게 시간을 준다.

교사는 잘 쓰고 있는지 교실을 돌아본다. 그리고

잘 못 쓰거나 틀린 학생이 있으면 고쳐 준다)

4. 활용
과제 (5)

과제 활동하기 전에 과제에 대해서 설명을 한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과제를 수행하는지 정확하게 알게 한다.

그리고 활동지를 나누어 준다.

5. 마무리 (2)
오늘 배운 문법을 확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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